기아차, 통합 모바일 고객앱 'KIA VIK' 출시

임동진 기자

입력 2018-11-05 17:47  



기아차가 차량 구매정보부터 운행 유지관리, 중고차 처분까지 고객이 `카 라이프(Car Life)` 전 과정을 스마트폰 하나로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입니다.
기존 레드멤버스, Q프렌즈 등으로 분산돼 있던 기아차의 고객 대상 앱을 통합하고 기아차 홈페이지, 멤버십 사이트, 각종 제휴 서비스 등을 연동시켜, 고객들이 하나의 ID로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하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기아차는 오늘(5일)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BEAT360`에서 통합 모바일 고객앱 `KIA VIK(기아 빅)`의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KIA VIK`은 차량과 관련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와 콘텐츠를 담은 애플리케이션 형태의 모바일 플랫폼입니다.
차계부 작성, 정비이력·소모품 관리 등 차량 관리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들은 물론, 고객들에게 보유 차량과 관련된 보증, 리콜 사항 등도 통지합니다.
또한 고객이 보유한 멤버십 카드와 포인트 서비스 활용 안내, 신차 출시 소식·견적 서비스·시승 신청 등 신차 구입 관련 정보도 제공하며, 모바일 푸시를 통해 고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 자동차 관련 정보를 제공합니다.
음성인식 기술도 적용해 고객이 운전 중에 갑자기 차량에 이상을 느끼는 경우 "가까운 오토큐"라고 말하면 GPS와 연계된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가장 가까운 정비센터를 앱 화면에 띄워줍니다.
차량 관리, 서비스와 관련된 문의사항이 발생한 경우 상담원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도 탑재했습니다.
디지털 트렌드 변화에 맞춰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간편결제, 음성인식, 지문인식 로그인 등의 신기술도 대거 적용했습니다.
기아차는 향후 삼성전자와의 제휴를 통해 해당 앱을 기본 탑재한 전용 스마트폰 출시 등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새로 개발된 기아자동차의 고객 앱은 오늘부터 구글 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기아 고객앱`이나 `KIA VIK`으로 검색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KIA VIK`은 최근의 디지털 트렌드를 적극 반영, 고객과 시장의 변화에 효과적이고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고민의 결과"라며"철저하게 고객의 입장에서 개발된 `KIA VIK`를 통해 차원이 다른 고객 만족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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