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방금 전에 발표됐던 FOMC 회의 결과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11월 Fed 회의, 중간선거 이후 첫 회의 주목
-go-stop 방식 금리인상, 정책금리는 동결
-파월, 자신감 있는 FOMC 회의 주재 눈길
-부동산 시장 등 다섯 가지 현안에 대한 입장
-금리인상에 전향적 기조, 12월 금리인상 확실
이번 FOMC 회의에서 이례적으로 부동산 시장을 점검했다고 하는데요. 최근 세계 부동산 시장이 차이나 머니가 빠지면서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세계 부동산 ‘반토막’
-각국 중앙은행 돈 풀기, 세계 부동산 회복세
-차이나 머니, 상업용과 주거용 부동산 투자
-코리아 머니도 상업용 부동산 중심으로 가세
-작년 4Q 정점, 지난 2Q부터 하락세 빨라져
지난 분기부터는 상업용 부동산에 이어 주거용 부동산 가격도 떨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상황이 어떤지 말씀해 주시지요.
-나이트 프랭크, 프라임 글로벌 도시지수 발표
-세계주요도시 집값, 3분기에 평균 0.5% 하락
-PGCI, 상위 5% 사는 고급주택일수록 떨어져
-밴쿠버 등 중국인 많은 도시일수록 많이 빠져
-강남 아파트 가격, 13개월 만에 하락세 전환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였던 차이나머니가 세계 부동산 시장에서 발을 빼는 특별한 원인이라도 있습니까?
-시진핑, 16년 이후 3대 고질병 해결 중점
-과다 부채, 해외부동산투자 직접적 원인
-부채해결 차원에서 해외부동산 투자규제
-제한 없던 개인의 해외자금 유출도 규제
-증시와 경기 부양 금융완화 속 규제 유지
일전에 한번 짚어 주시긴 했습니다만 현재 중국의 부채는 얼마나 되길래 최근과 같은 사태가 발생하는 것입니까?
-중국 부채비율, 10년 만에 160%->260%
-일본 국가채무비율 250%보다 많은 수준
-시진핑 주석, 향후 3년 간 과다 부채 축소
-중국 채권시장, 디폴트액 작년의 5배 달해
-마진 콜->디레버리지->해외부동산 매각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채무 상환 집중 도래
내년 1분기에는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의 채무 불이행으로 세계 부동산 시장이 휘청거릴 것이라는 시각이 나오는데요. 왜 그렇습니까?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4Q부터 부채상환 도래
-S&P,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부채 3550억 달러
-내년 1Q에 360억 달러 채무 상환 집중 도래
-채무 불이행 대비, 3Q 이후 자금회수 빨라져
-중국의 미국 국채보다 부동산 매각 더 관심
세계 부동산 시장에서 차이나머니가 빠짐에 따라 각국의 부동산 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왜 그렇습니까?
-부동산값, 금융위기 이전 수준보다 더 올라
-PIR, PRI 등 가격평가지표, 거품 심한 상황
-주요 도시 집값, 가장 늦게 떨어지는 ‘안전변’
-‘최후의 보루’ 무너지면 다른 지역 더 떨어져
-IMF, 세계 주택시장 ‘GHC’ 가능성 재차 경고
차이나 머니가 발 빼는 과정에서 세계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떨어짐에 따라 국내 투자자들이 고민이 늘어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왜 그렇습니까?
-국내 금융사, 호텔과 상업용 건물 집중 투자
-국내 투자자, 해외부동산관련 상품가입 권유
-작년 하반기 후 해외부동산 투자 교체 적기
-연내 해외부동산 투자실패 사례 늘어날 듯
-역자산 효과, 내년 상반기 10년 장기호황 종료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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