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기대주로 주목 받고 있는 신예 배우 `유호(Ryan Kim) `가 사회 공익 활동에 본격 참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5일 자정, 서울과 뉴욕에서 동시 생중계되는 실업 및 환경 문제 관련 퍼포먼스 `Supernational Christmas Performance`가 바로 그것이다.
이번 행사는 실업·환경 문제에 대한 공익 활동인 `Part time for 2035` 주최로 펼쳐진다. 한국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같은 시간 `Part time for 2035`의 페이스북 페이지 라이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연결된다.
한국의 서울에서는 배우 유호와 가수 박지헌(VOS), MC 백승주, 방송인 알바썰 박동준, 배우 진아, 배우 겸 미디어아티스트 강소라 등이 행사에 참여한다. 이들은 실업 및 환경 문제 관련 대중의 관심을 호소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배우 유호는 군함도, 아버지, 투게더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또한 알바왕, 치즈필름 등의 웹드라마에 출연하며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뮤지컬 `그리스`, 연극 `빛과 그림자`·`우리읍내`·`죽은 시인의 사회`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유호의 사회 공익 활동은 과거부터 꾸준히 이뤄져 왔다. 유호는 2018 고용노동부 공익광고 워라밸 `일생활 균형`의 메인 모델로 활동해왔다. 행정안전부 공익광고 `안전지킴이` 메인 모델, 해양수산부 여름철 안전예방 `구명조끼편` 메인 모델로도 활동한 이력이 있다.
유호는 청년실업을 해결하기 위한 키워드로 외적 매력을 강조했다. 내적 매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외적 매력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채용 면접 시 기본적인 평가 부분에서 감점 요인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유호는 "외모를 중시하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첫 인상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 현실"이라며 "물론 내적인 매력이 중요하다고 배웠지만 첫 인상이 긍정적이지 못하면 결국 내적인 부분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마저 사라지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유호는 예술계에 종사하는 2030 청년인 만큼 청년실업 문제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뜻을 피력했다. 시간낭비하기 싫어하는 요즘 세대에게 쉽고 빠른 판단인 외적인 부분이 우선 통과돼야 내적인 부분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무조건 외적인 부분이 중시되는 사회를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 유호의 생각이다.
유호는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으로 준비해 자신 있게 면접을 보면 좋은 결과를 가져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러한 기준에 부합하는 기업들의 경영 방침 및 면접관들의 가치관도 널리 확대돼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유호는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플라스틱 사용 자제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유호는 "플라스틱 줄이기는 잠깐 불편하더라도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멋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며 "플라스틱이 썩는데 수백년이란 긴 시간을 필요로 하는 만큼 지금보다 좋은 환경을 후세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Part time for 2035`가 주최하는 이번 `Supernational christmas performance` 행사에는 배우 유호 뿐 아니라 가수 박지헌(VOS), MC 백승주, 배우 진아, 배우 겸 미디어아티스트 강소라 등이 출연한다. 같은 시간 뉴욕 타임스퀘어에서는 DP. `Haejong Gwon`, NY Cable TV Announcer `Jihye Choi`, Model/Actress `Katya` 등이 참여하여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Part time for 2035`는 실업문제 관련 공익 활동으로 현재 주로 친환경기업들이 후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골든팩키지(주), (주)딜리빌리, `Otophagy (주)하임에프앤비`, 또 하나의 주방 `똑딱` 어메이징피플즈(주), 글로비스타, (주)선진AT&C, JML Photo & Video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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