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부담' 中企 달래는 文대통령 "전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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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1-07 17:13  

'경영부담' 中企 달래는 文대통령 "전폭 지원"

    <앵커>

    최저임금 인상과 주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영세 중소기업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중소기업이 새 경제 주역"이라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권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중소기업입니다.

    화학기업 특성상 기계를 멈출 수 없는데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인터뷰> 김중돈 'G'화학업체 대표

    "기계를 주간에만 돌리고 껐다가 할 수 없거든요. 계속 열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 열 한번 내렸다가 올리려면 시간 이런게 되지 않아요. 그래서 24시간을 돌리거든요. (사람을) 더 써야하는데 우리가 더 못쓰니까..."

    문재인 대통령은 새해를 맞아 중소·벤처기업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만들고, 우선 기업인들을 달랬습니다.

    <인터뷰> 문재인 대통령 (오늘.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대화)

    "중소·벤처기업이 우리 정부가 추구하는 새 경제, 사람중심 경제의 주역입니다. 가장 시급한 현안인 일자리도 전체 고용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고용이 늘어야 해결될 수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중소·벤처기업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미래에 대해 불안해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규제완화를 약속했습니다.

    4조원 이상의 벤처 펀드, 20조원 규모의 연구개발 예산의 상당부분이 중소기업에 쓰일 예정입니다.

    특히 중기 전용 연구개발 자금 1조1천억원도 별도로 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문재인 대통령 (오늘.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대화)

    "제조업을 혁신하여 고도화하고, 투자와 신제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좋은 기회입니다. 올해 더 많은 투자와 사업 기회를 발굴해 주시길 바랍니다. "

    이날 행사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제외된 데 대해 청와대는 별도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달 중순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만나는 등 경제성과를 내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권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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