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노사, 희망퇴직 확대 합의…66년생부터 신청

고영욱 기자

입력 2019-01-11 11:14  


KB국민은행은 노사가 희망퇴직 대상자를 기존보다 확대해 실시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파업 등으로 노사 협상을 이루지 못했던 희망퇴직 여부가 다시 접점을 찾은 것입니다.
올해 희망퇴직 대상은 이미 임금피크 전환된 직원과 부점장급은 66년 이전 출생, 팀장·팀원급은 65년 이전 출생 직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이번 희망퇴직 신청자는 직위와 나이에 따라 21개월에서 최대 39개월 치의 특별퇴직금이 지급됩니다.
이에 더해 자녀 학자금 지원금과 재취업 지원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은 희망퇴직 1년 후 계약직 재취업 등의 기회를 주고 오는 2020년까지 본인과 배우자에 대한 건강검진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희망퇴직 신청은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진행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은 직원들에게 제 2의 인생설계를 제공하기 위해 노사가 뜻을 모아 실시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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