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데이 출신 여은, ‘신과의 약속’ OST ‘하루만 돌려줘요’ 내달 2일 공개

입력 2019-01-31 07:34  




걸그룹 멜로디데이 출신 여은이 OST를 통해 감성의 가창 활동을 이어간다.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 OST 가창자로 발탁된 여은은 수록곡 ‘하루만 돌려줘요’ 음원을 오는 2월 2일 공개한다.

신곡 ‘하루만 돌려줘요’는 ‘불어오는 바람에도 눈물이 흘러 / 하루 종일 그댈 그려요 / miss you 그대 듣고 있나요?’라는 노랫말에서 느낄 수 있듯이 이별을 맞이한 주인공의 안타까움을 그린 노래다.

‘그대 없는 오늘 너무 아파 / 어제처럼 그 자리에 돌아와 준다면 / 처음처럼 웃어볼 텐데’라며 이별 하루 전으로 돌아가 연인의 곁에 있고 싶어 하는 여인의 애절함을 담은 발라드곡이다.

스트링과 피아노 그리고 어쿠스틱 기타로 진행되는 전반부의 서정적이고도 잔잔한 감성과 풀 세션으로 진행되는 후반부의 강렬함이 대조를 이루며 슬픔과 애절함을 극대화 시켜 폭넓은 감동을 만들어냈다. 여은은 곡 전체에 걸쳐 흠집 없는 감정선을 이어가면서 스토리 전개의 팽팽한 긴장을 보여주는 가창력을 과시했다.

이 곡은 ‘신과의 약속’의 음악감독이자 ‘별에서 온 그대’, ‘낭만닥터 김사부’ 등 수많은 작품을 음악작업을 이끌었던 전창엽 음악감독과 수많은 OST 이력을 지닌 작곡팀 5959먼트(류원광, 안영란)가 협업을 이뤄 완성했다.

드라마 ‘신과의 약속’은 죽어가는 자식을 살리기 위해 세상의 윤리와 도덕을 뛰어넘는 선택을 한 두 쌍의 부부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한채영, 배수빈, 오윤아, 이천희의 연기 호흡이 빛을 발하며 15%를 상회하는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신곡 ‘하루만 돌려줘요’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분위기로 만들어진 곡으로 모성과 인간의 기본적 윤리에 대하여 많은 시사점을 제시하는 드라마에 감동을 전할 것이다”고 성원을 당부했다.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 OST 여은의 ‘하루만 돌려줘요’는 오는 2월 2일 정오 음악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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