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3월은 역사적으로 강세 장세" 전망

입력 2019-03-04 08:33  

비스포크는 과거 역사를 볼 때 3월 미국 주식시장이 강세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비스포크 공동 창립자 폴 히키는 3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최근 2009~2018년 사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월에 평균 2.39% 올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강세 흐름은 상대적으로 월초에 조용하게 시작하는 편이고, 상당수 상승세가 월 중순에 나타났다"고 돌아봤다.


지난 1983년부터 계산하면 3월 평균 상승률은 1.35%라고 그는 덧붙였다.


히키에 따르면 연초 2개월간 S&P 500지수가 10% 이상 상승한 해에는 6차례 중 5차례가 3월 강세 흐름이었다.


이런 차트상 기록이 단기적인 악재에 시장이 취약하지 않다는 의미는 아니다.


히키는 "시장은 과매수 여건으로 보인다"면서도 "반대되는 재료로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과 더욱 비둘기파적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어떤 시장의 난기류도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그의 관측이다.


히키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 초순까지 연준이 매우 매파적일 때 시장은 어려웠고, 연준이 돌아서기 시작하자 시장도 그렇게 됐다"며 "연준이 멈춰 있을 것으로 인식하는 이상 시장은 계속 전진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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