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보파마슈티컬스 "당뇨병 신약후보물질 상업화 통해 신경계 질환 시장 주도"

신재근 기자

입력 2019-03-06 19:06  


뉴로보파마슈티컬스는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 설명회(IR) 행사에서 신경계 질환 시장을 이끄는 제약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뉴로보파마슈티컬스는 미국 보스턴 소재의 주로 퇴행성 신경 질환 신약을 연구·개발하는 회사로 파이프라인 `NB-01`과 `NB-02`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NB-01`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 치료제로 현재 임상3상을 앞두고 있어 향후 당뇨의 획기적인 치료제로 기대받는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로이 프리먼 뉴로보파마슈티컬스 과학자문위원회 의장은 "임상 2상의 결과로 볼 때 `NB-01`은 임상 3상을 통해 현재의 블록버스터 약들보다 훨씬 안전하면서 좋은 효과를 보이는 약으로 승인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실제 뉴로보파마슈티컬스의 자료에 따르면 당뇨병성 신경병증 시장은 연평균 3.19%씩 성장해 2022년에는 약 4조원대 시장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이 회사의 최고 의료 책임자(CMO)인 마크 버사벨 박사도 "`NB-01` 상업화를 위한 글로벌 임상 3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라며 "현재 임상 개시를 위한 모든 준비 절차를 마쳤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향후 뉴로보파마슈티컬스는 기존 파이프라인에 더해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에 나설 예정이며, 올해 중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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