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 닿다’ 장소연, 모성애로 시청자 마음에 닿다

입력 2019-03-07 07:28  




배우 장소연이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언제나 완벽했던 10년차 베테랑 비서 이면의 모습을 그려내며 호연을 펼쳤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9회에서는 양은지(장소연 분)의 딸이 학교 폭력에 휘말리면서 로펌 식구들과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이날 발송에서는 양은지가 이두섭(박지환 분)과 퇴근하며 버스 안에서 꾸벅꾸벅 잠든 양은지의 모습에 이두환이 둘의 첫만남을 회상하며 양은지를 좋아하게 된 이유를 이야기했다.

항상 일에 치여 피곤해 보이는 양은지였지만, 딸의 사진을 보며 환하게 웃는 모습에 이두섭은 웃는 모습이 예쁜 양은지에게 계속 웃을 일만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그때부터 양은지를 좋아하게 되었다 이야기한 것.

한편 양은지는 딸 진이가 학교폭력으로 경찰서에 있다는 전화를 받게 되고, 본인이 가해자가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진이에게 “걱정 하지 마. 엄마가 해결해줄 테니까”, “그게 고마울 일이야? 엄마가 딸 믿는 게 당연하지”라고 말하며 딸에 대한 무한 신뢰를 보였다.

하지만 경찰서에서 본 화면 속 가해자의 패딩을 딸의 옷장에서 발견하게 되며 학원을 찾아간 양은지는 딸이 다른 친구를 밀치는 모습을 보고 딸을 영상 속 가해자라 확신하며 충격을 받는다.

이에 양은지는 로펌 식구들에게 “제가 자식을 잘못 키운 것 같아요”, “다르건 몰라도 바르고 착한 아이로 키웠다 생각했는데...... 어떻게 그런 짓을”이라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권정록 (이동욱 분)과 이두섭의 도움으로 딸이 가해자가 아니라는 결백과 이혼한 아빠가 사준 걸 엄마가 알면 상처받을까 패딩에 대해 말하지 못했다는 딸의 진실을 알게 된 양은지는 “너에겐 아빠가 필요했을 텐데 엄마가 그런 네 마음 헤아리지도 못하고 이렇게 마음 고생하게 만들어서 엄마가 미안해. 그리고 끝까지 믿어주지 못해서 미안해. 미안해 우리 딸.”이라고 딸에게 용서를 빌며 보는 이들에게 뭉클함을 안겼다.

이렇듯 장소연은 대한민국의 워킹맘, 싱글맘, 딸바보 엄마들의 모습을 진솔하고, 애절하게 연기하며 60분 동안 묵직한 울림을 전했다.

또한 이두섭이 양은지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밝혀지며 앞으로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 연극을 넘나들며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해낸 믿고 보는 배우 장소연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은 ‘진심이 닿다’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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