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요 이슈 업데이트] 미국 상원, 트럼프 대통령과 전면전 ...국가 비상사태 반대 결의안 '통과'

입력 2019-03-15 08:59   수정 2019-03-15 08:56

    1. 美 상원, 비상사태 무력화 결의안 59대 41로 통과

    2. 블룸버그 "미중 정상회담 일러야 4월 개최할 듯"

    3. 英 하원 '제2 브렉시트 국민투표안' 부결…유럽증시↑

    4.WTI 4개월 래 '최고'…OPEC 감산·원유재고 감소 여파

    5.보잉, 737맥스 운항중단으로 1분기 손해 5천억원대



    美 상원, 비상사태 무력화 결의안 59대 41로 통과

    미국 상원은 멕시코 국경장벽건설을 위한 국가 비상사태 선포를 무력화하는 내용의 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했는데, 59대 41로 상원을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제동이 걸리면서 리더십에 타격을 줄 것이란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결의안이 상원을 통과하자 트위터에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이 통과시킨 결의안으로 인해 국경이 개방되고 이에 따라 마약과 범죄 등이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태도에 따라 결의안이 무력화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미중 정상회담 일러야 4월 개최할 듯"

    블룸버그가 미중 정상회담은 일러야 4월에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중 무역협상에 정통한 3명의 소식통은 정상회담이 열리려면 4월 말이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중국 측이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처럼 '노딜'을 선언하는 상황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의견입니다.

    英 하원 '제2 브렉시트 국민투표안' 부결…유럽증시↑



    영국 하원이 브렉시트에 대한 찬반을 묻는 제2 국민투표를 실시하자는 안을 부결시켰습니다. 하원은 이날 오후 런던 국회의사당에서 제2 국민 투표 개최 여부에 대한 안건을 표결에 부쳐 찬성 85표, 반대 334표로 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 전환했습니다.



    WTI 4개월 래 '최고'…OPEC 감산·원유재고 감소 여파

    국제유가가 14일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WTI는 전날보다 0.6% 오른 58.61 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는 4개 월래 최고 수준입니다. OPEC 감산 지속과 정정 불안에 따른 베네수엘라의 수급 악과, 미국 원유 재고 감소가 유가에 영향을 줬습니다.

    보잉, 737맥스 운항중단으로 1분기 손해 5천억원대

    뱅크오브아메리카 분석가가 보잉이 737 맥스 기종 운항 금지에 따른 대체 항공기 렌털비용으로 1분기에만 5천680억원에 달하는 손해를 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보잉이 737 맥스의 기체 소프트웨어 교체에 걸리는 시간이 짧게는 3개월에서 최장 6개월에 이를 것이란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    윤이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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