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 7월 개통 대비 시운전…장기역(가칭) 역세권 '김포G타워' 분양

입력 2019-03-15 11:11  



김포도시철도가 7월 말 개통을 앞두고 시운전에 착수한 가운데, 장기역(가칭) 역세권에 지식산업센터 `김포G타워`가 분양돼 이목을 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11일 완전 무인운전 열차시스템(2량 1편성)으로 운영되는 김포도시철도의 본격적인 종합시험운행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종합시험운행은 철도시설물의 기능과 성능, 철도차량과의 인터페이스를 확인하는 시설물 `검증시험`과 열차운영의 적합성, 역사 설비점검과 기관사 노선 숙지 훈련을 시행하는 `영업시운전`으로 나눠 시행된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23일까지 총 9개 분야 118개 항목에 대한 시설물 검증을 하고, 실제 영업상황을 가정해 운영체계 적정성과 여객편의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완벽한 무인경전철 개통을 준비할 방침이다.

지난 2011년 착공한 김포도시철도는 김포 한강신도시 건설에 따른 광역 교통개선 대책의 하나로, 총 23.67km 구간에 정거장 10곳과 차량기지 1곳이 건설된다. 총 사업비는 1조5086억원이 투입됐으며, 오는 7월 개통될 계획이다.

이렇게 개통을 코앞에 둔 김포도시철도 역세권에서 지식산업센터 `김포G타워`가 분양된다. 도시지원시설용지 F1-4-2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7층, 1개동, 지식산업센터 160호실, 근린생활시설 32호실, 창고 9호실, 주차 214대 규모다.

단지는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 도보 거리에 위치했다. 김포도시철도 노선이 개통하면 김포공항역을 통해 지하철 5·9·공항철도로 환승이 가능해진다. 이에 여의도, 마곡, 광화문, 강남, 홍대 등 주요 도심으로 빠르게 닿을 수 있다.

여기에 올해 개통 예정인 제1·2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자유로 등의 진입도 수월해 서울은 물론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등과의 접근성도 수월하다.

이런 김포G타워는 3.3㎡당 5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KB국민은행에서 중도금 40% 무이자 대출(개인신용도에 따라 변동)도 가능하다. 하나자산신탁사가 책임준공을 보장해 사업 안정성도 높다는 평가다.

또한 입주 대상에 한해 분양가 70~80%의 저금리 융자,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등과 함께 오는 2020년까지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에서 이전 시 4년간 법인세 또는 소득세가 없으며, 이후 2년간 50% 감면되는 세제 혜택까지 있다. 또 신규로 지식산업센터를 매입한 경우에는 부과세도 환금 받아볼 수 있다.

분양홍보관은 사업지 인근 김포시 김포한강2로 23번길 42(장기동, 3층 304호)에 마련돼 운영 중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빠른 시간 내 계약을 이끌어내며 현재 잔여 물량의 조기 완판이 임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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