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캄보디아에 '통큰 지원'‥원조 두배로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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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3-15 17:22  

한, 캄보디아에 '통큰 지원'‥원조 두배로 증액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캄보디아 훈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통큰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캄보디아에 제공할 EDCF 차관, 즉 유상원조 한도를 두배로 늘렸습니다.

    캄보디아에서 권영훈 기잡니다.

    <기자>

    문재인 정부가 캄보디아 경제발전을 이끄는 선도자로 나섰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훈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올해부터 5년간 캄보디아에 제공할 대외경제협력기금, 즉 EDCF 차관(유상원조) 한도를 7억불로 두배 증액했습니다.

    <인터뷰> 문재인 대통령 (오늘 한-캄보디아 정상, 공동언론발표)

    "한국은 캄보디아 내 도로와 댐을 건설하며, 아세안의 연계성 증진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해 인프라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게 되길 바랍니다"

    캄보디아는 연 7% 고도 성장중이며 한국은 캄보디아의 2대 투자국으로 중요한 경제파트너입니다.

    특히 우리 정부는 캄보디아 금융발전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실례로 금융결제원이 상반기 중 캄보디아 국가지급결제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인데 이렇게 되면 은행들간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게 됩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말레이시아에 이어 캄보디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경제협력 방안을 소개하고, 신남방정책을 강조했습니다.

    대한상의, 무역협회가 행사를 나눠 개최했는데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한화는 모두 참가해 해당국과의 협력 의지를 보였습니다.

    한-캄보디아 정상은 오는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습니다.

    <기자 클로징>

    "문 대통령은 내일 이번 순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세계적 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를 방문한 뒤 귀국길에 오릅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국경제TV 권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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