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15일(미국시간) 미중 무역협상에 진전 기대감이 확산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산업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8.93포인트(0.54%) 오른 25,848.8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종합 지수도 전장 대비 57.62포인트(0.76%) 상승한 7,688.53에, S&P 500 지수도 14포인트(0.50%) 오른 2,822.4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은 미중 무역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이 류허 중국 부총리와 미국의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가 전화 통화를 하는 등 양국의 구체적인 사안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고 보도하면서 투심의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종목별로 보면 항공기 사고로 부침을 겪는 보잉이 수주 내로 사고 기종인 737 맥스 8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며 1.5%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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