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유하나, 악플러에 강경 대응 "아이 욕먹을 이유 없다"

입력 2019-03-16 19:36  


야구선수 이용규의 아내이자 배우 유하나가 악플러들에게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유하나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고 "저는 지금 임신 5개월차"라며 악플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해당 글에서 유하나는 "뱃속아이와 7살인 아이가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욕을 먹을 이유가 없다"며 불쾌감을 토로했다. 아울러 "지나친 욕설과 공격적인 이야기들은 법적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이용규가 구단인 한화이글스에 갑작스러운 트레이드 요청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이용규는 물론 가족들에게도 일부 누리꾼들의 따가운 시선이 쏟아졌다. 한화는 이용규에게 육성군 행을 통보하며 갈등을 드러내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유하나는 2011년 이용규와 결혼해 2013년 첫 아들을 출산했다. 6년 만에 둘째를 가져 현재 임신 중이다.
`이용규♥` 유하나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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