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선 "친동생, 봄날 벚꽃처럼 하늘로" 직접 전한 부고

입력 2019-04-27 13:31  


배우 겸 카레이서 이화선이 친동생의 부고(訃告)를 직접 전했다.
이화선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하나뿐인, 너무나도 사랑하는 동생이 하나님 곁으로 갔다"며 친동생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누구보다 밝고 꽃같이 예쁜 그녀가 봄날 벚꽃처럼 하늘로 갔다"며 "외롭고 긴 3년의 투병생활을 마치고 편안한 잠에 들었다. 기도해주시고 가는 길 함께해 달라"고 적었다.
이화선 친동생 故 이지안 씨는 췌장암으로 투병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화선은 2000년 한국 슈퍼모델 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4년 카레이서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이화선 친동생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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