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선은 12일(한국시간)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이번 시즌 인상적인 활약과 발전을 보여준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을 선정해서 발표했다.
이 매체는 "공격수 손흥민부터 수비수 아론 완 비사카(크리스털 팰리스)까지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의 지배를 받지 않고 좋은 활약을 펼친 `올해의 선수`를 뽑았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선정에서 손흥민은 4-3-3 포메이션의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에 이름을 올렸다.
더선은 "해리 케인이 없어도 문제는 없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해리 케인이 두 차례나 부상으로 빠졌지만 뛰어난 재능을 가진 손흥민이 공백을 잘 막아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종종 과소평가됐다고 묘사된다. 그리고 여전히 과소평가돼 있다"라며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월드클래스의 범주에 속하는 경이적인 활약을 펼쳤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과 함께 피에르 에메이크 오바메양(아스널)과 에덴 아자르(첼시)가 최전방 스리톱으로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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