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 창사 20주년 '부동산 포럼 2019' 개최

전효성 기자

입력 2019-06-19 11:11   수정 2019-06-19 12:51


부동산 종합정보업체 부동산 114가 `부동산 포럼 2019`를 오늘(19)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10년 후 대한민국 부동산`을 주제로 국내 주택과 부동산 시장의 중장기 전망을 짚어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일본의 사례를 통해 향후 한국사회가 직면할 현안을 짚어보고 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려졌습니다.
이성용 부동산114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부동산114가 창사 20주년을 맞았다"며 "사회 구조적인 변화 속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새로운 흐름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1부 순서에서는 이수욱 국토연구원 주택·토지연구본부장이 `주택시장 순환주기와 전망`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습니다.
이수욱 본부장은 "전국 주택시장은 2019년 저점을 통과했다"며 "고점은 짧은 순환국면 가정 시 2021년과 2025년, 2029년에 발생하고, 긴 순환국면 가정 시에는 2022년과 2033년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인구 감소와 저성장의 영향으로 주택 매매가격은 중장기적으로 하락세가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노무라 야스요 일본 오사카 시립대학교 교수는 `일본의 인구구조 변화와 주거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노무라 교수는 "일본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로 빈집 비율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며 "인구 감소 속도가 빠른 지역에 대해 조기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일본의 빈집활용과 도시 재생사례로 `상호지원형 지자체 추진 모델`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2부 종합토론에서는 이상영 명지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손정락 KEB하나은행 부동산금융부 박사, ▲송인호 KDI 경제전략연구부장 ▲최자령 노무라종합연구소 파트너가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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