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S&P 장중 사상 최고 경신…올 여름 조정 우려" [월가브리핑]

입력 2019-07-02 09:18  

    [0702 월가브리핑]

    모건스탠리

    "S&P 장중 사상 최고 경신…올 여름 조정 우려"


    뉴욕증시, 미중 무역 휴전에 3대 지수 상승

    KKM파이낸셜 "투자자들, 기업 친화적 분위기 만족"


    오늘 자 뉴욕증시 미중이 휴전에 들어서면서 예상대로 3대 지수 상승했습니다.

    S&P500 지수는 2977선에 근접하면서 장중 사상최고치를 기록했고, 다우 지수도 5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나스닥 0.9% 올랐습니다.

    무역분쟁의 최전선에 서있는 나스닥이 특히 급등했는데요, Sky Solution dl 5.3%, 마이크론이 3.8% 올랐습니다. KKM 파이낸셜의 댄 데밍은 "투자자들은 정상회담에서 나온 기업 친화적인 분위기에 만족 한 것 같다" 고 밝혔습니다.

    모건스탠리

    "불확실한 일시적 중단...기업 실적 위축 전망"


    Investment Stragist의 Baird는 "시장이 좋은 뉴스에 반응하는 것인지, 나쁜 뉴스 부재에 기뻐하는 것 인지 확신할 수 없다" 고 진단했습니다.

    무역분쟁 휴전에도 우려되는 부분은 남아있는데요, 분쟁이 확실히 해결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불확실성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건스탠리의 체칸 아야는 미중 무역분쟁에 대해 "불확실한 일시적 중단" 이라고 밝혔습니다.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기업들이 수익 전망이 계속해서 위축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더 베어 트랩스의 래리 맥도날드는 "기업실적이 계속 위축 될 가능성이 높다" 고 진단했습니다.

    FactSet에 따르면 S&P500 상장 기업의 실적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BofA·모건스탠리

    "이번 여름, 5~10% 조정장 예상"


    실제로 증시 상승세는 단기간 동안 지속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는데요,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와 모건스탠리는 이번 여름 조정장이 올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모건 스탠리의 마이크 윌슨은 "무역휴전은 투자자들에게 매도 시그널을 보냈다. 3분기에 10% 정도 조정이 올 것으로 예상한다" 고 밝혔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중국과의 협상 타결이 있을 수 있지만 이전에 증시 조정이 올 것이다" 라며 "무역협상에 성공하면 증시는 3100선을 돌파하겠지만 추가관세를 부과하면 S&P의 5%가 날아갈 것이다" 라고 진단했습니다.

    비잔 잔갸네 이란 석유부 장관

    "감산 합의 9개월까지 연장 문제 없어
    "

    한편 오늘 유가도 1.25%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최소 6개월 이상 원유 감산 연장에 합의하면서 국제 유가가 일제히 올랐습니다. 이어서 오늘 비잔 쟌가네 이란 석유부 장관이 감산합의를 9개월까지 연장하는데 "No Problem" 이라고 밝히면서 강세를 이어갔는데요, 여기다가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 조짐을 보이자 수요 우려가 완화되면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OPEC+가 발언처럼 감산 유지 결정을 내리게 되면 유가는 당분간 강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    윤이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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