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규제에 현금부자 로또당첨 '보라매자이 상업시설 입찰' 눈길

입력 2019-07-10 09:48  



연이은 부동산대책으로 상업시설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상업시설은 청약, 대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투자자들의 눈길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고강도 규제가 포함된 9.13대책 여파로 상업시설 투자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9.13대책 발표 다음 날 계약이 진행된 `그랑시티자이 파크 에비뉴` 상업시설은 당일 모든 점포의 계약이 마감되며 이목을 끈 바 있다.

실제로 상업시설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7월 경기도 부천시 일대에 공급된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는 청약접수에서 최고 21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해 6월 안산시 상록구에 선보인 `그랑시티자이`의 상업시설 `그랑시티자이 에비뉴` 역시 입찰 진행 결과 최고 경쟁률 82대 1로 마감됐다.

거래량도 우상향 곡선을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상업업무용 거래량은 2016년 7만1186건보다 44% 증가한 10만2879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6.19 대책을 시작으로, 8.2 대책, 9.5 후속 조치까지 세 차례에 걸친 규제의 여파가 거래량 증가로 이어진 것이다. 또한 지난해 9월까지의 거래량은 28만1750건으로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 되었고 앞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된다면 단지내 상업시설 인기는 더해질 것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 옥죄기로 상업시설 등 투자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하며 "이는 불투명한 투자심리가 가중되면서 안정적인 임대수익률을 창출하며 미래가치가 높은 상품에 눈길을 돌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상업시설의 인기가 고공행진하고 있는 가운데 GS건설이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 355-30 일대에 보라매자이 상업시설이 이달 분양을 앞둬 눈길을 끈다. 이 상업시설은 총연면적 138,393.9451㎡ 중 상업시설 지분11,551.6046㎡이며, 지상1~2층 총154개 점포 중 50개 점포가 공개분양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보라매자이 상업시설`은 신대방삼거리역까지 도보로 1분이면 닿을 수 있는 초역세권 상업시설이다. 이는 인근 보라매상권, 성대시장상권의 기존 수요를 흡수하는 최고 38층 랜드마크로 발돋움 하는 상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갖췄다. 신대방삼거리역 인근은 하루 유동인구가 55,000여명에 달하며 신대방삼거리역 일일승하차 인구는 평균 약 32,000여명이다. 보라매자이는 959세대의 기본 배후수요뿐만 아니라 신대방삼거리역을 중심으로 한 상권까지 흡수하여 신흥 역세권 상권으로 부각 될 것으로 보인다.

보라매자이 상업시설은 7월11일(목) 14시부터 16시까지 입찰접수를 받아 당일 17시 이후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입찰은 입찰 건당 500만원이며, 계약은 다음날인 7월12일(금)이다.

한편, 보라매자이 상업시설 분양사무소는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355-19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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