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듀오' 노라조, 음악방송 성공적 마무리…'개콘' 이어 예능 전성기ing

입력 2019-09-09 07:38  




그룹 노라조(조빈, 원흠)가 `개그콘서트`에서 꿀잼을 선사했다.

노라조는 8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속 코너 `쇼미더아재`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노라조는 홍서범과 아재 개그 대결을 펼치며 `꿀잼` 웃음을 연이어 펼쳤다. 원흠은 "저는 올해 꽃다운 41살"이라고 소개했고, 이어 조빈은 "저는 4학년 6반이다"라고 말하며 강렬한 아재 개그로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이어 조빈은 "충청도에서 어린이를 일컫는 말은 아이유다"라고 말한 뒤 관객들에게 "나는 어른이유. 웃어유"라고 했고, 원흠은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통닭은 구닥다리"라는 개그를 더해 홍서범을 긴장케 만들었다.

하지만 노라조는 선배 홍서범의 연이은 아재 개그에 결국 웃음을 터트렸고, `쇼미더아재` 일인자 자리를 내주며 훈훈한 마무리를 했다.

이날 노라조는 `개그콘서트`에 등장해 신선한 웃음을 더했고, 엉뚱한 아재 개그로 시청자들의 월요병을 단숨에 날렸다.

한편, 노라조는 최근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개성파 뮤지션 부문을 수상하는 등 더욱 높아진 위상을 입증했다.

이어 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새 싱글 `샤워` 음악방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노라조는 각종 예능 및 행사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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