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中기업 투자 제한 보도는 가짜 뉴스" [이슈 브리핑]

입력 2019-10-01 08:16   수정 2019-10-01 07:57

    시진핑, 新 중국 70주년 열병식 참석..."역대 최대 규모"
    피터 나바로 "中 기업 투자 제한 보도 가짜 뉴스"

    피터나바로 백악관 무역 국장은 앞서 미국이 중국 기업들의 투자와 금융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가짜 뉴스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는, 블룸버그의 보도를 주의 깊게 읽었다며, 그 중 절반 이상은 매우 부정확하거나 완전한 거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블룸버그에 무책임한 저널리즘이라고 비판하며, 앞서 재무부가 말한 대로 제재 계획이 없다는 게 사실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늘, 新 중국 70주년 열병식..."역대 최대 규모"



    중국이 오늘 신중국 건국 70주년 기념일을 맞아, 베이징 도심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열병식을 선보입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열병식에는 중국 공군의 첫 스텔스 전투기를 비롯해, ICBM 같은 전략 핵 미사일도 등장 할 전망입니다. 이번 70주년 행사는, 중화민족의 부흥이 큰 주제인 만큼 시민 10만 명이 중국몽을 주제로 퍼레이드를 진행하는데요, 미국과 홍콩 등 지정학적 위기가 겹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열병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람코 "생산량, 피격 이전 수준으로 완전 회복"

    사우디 아람코가 생산량을 지난 14일 석유 시설 피격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람코는 생산량이 목표치인 일 평균 990만 배럴 수준이거나 조금 더 높은 수준까지 회복됐다고 답했습니다. 또 아람코는 상장 계획에 대해서도 그대로 진행 할 것임을 시사했는데요, 이르면 올해 말로 예정된 IPO에 맞춰 내년 회계 연도에 약 750억 달러의 기본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CNBC "10월, 시장 안정 힘들어...역사적 변동 구간"

    CNBC는 10월 시장 안정을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전망했습니다. 10월은 역사적으로 변동성이 심한 달임과 동시에 지정학적 리스크들이 해결되지 못하며 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전망인데요, CNBC는 지난 30년 동안, 시장 불안 지수인 빅스 지수가 10월 한달 동안 평균 21 포인트 선을 기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뉴욕증시, 3분기가 마무리된 가운데 10월에는 무역 협상과 실적 등 중요한 이벤트들이 남아있지만, 기업 실적 악화가 예상되며 10월 한달 증시 흐름이 나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무실 공유 업체 '위워크' 결국 상장 계획 철회



    세계 최대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가 결국 상장 계획을 공식 철회했습니다. 위워크는 핵심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상장을 무기한 연기한다며, 적절한 때에 IPO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위워크는 수 천명의 직원을 해고하고 CEO였던 애덤 노이만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는 등 경영난에 처한 상황입니다. 앞서 우버와 리프트 등 탄탄한 유니콘 기업들이 연이어 뉴욕증시 상장에 나섰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인 만큼, 다른 유니콘 기업들의 상장 계획에도 변화가 생길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    허정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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