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파당’ 김민재, 매파 3인방 이끌고 첫 혼담 성사…'리더의 품격' 증명

입력 2019-10-02 07:09  




배우 김민재가 매파 3인방을 이끌고 첫 혼담을 성사시키며 꽃파당의 리더다운 품격을 드러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는 극중 마훈(김민재)을 필두로 이형규(지일주)와 최지영(이연두)의 혼사를 성공시킨 꽃파당 4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형규와 최지영은 매파들의 도움으로 마침내 혼인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조선 최고의 매파 마훈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꽃파당 4인의 첫 혼담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특히 마훈은 날카로운 판단력과 예리한 추리력을 지닌 인물로, 이형규에게 은애하는 여인이 있음을 가장 먼저 알아차리며 이번 혼담 프로젝트의 새 국면을 이끌기도 했다.

또 이형규의 어머니가 비싼 혼수품을 요구하자 마훈은 이형규의 어머니가 최지영에게 보낸 예물을 되팔아 비슷한 수준의 혼수품을 마련하는 등 맞불 계책으로 응수하며 통쾌한 사이다 활약을 펼쳤다.

이에 이형규의 어머니가 항의하자 마훈은 "마님께서 아씨께 혼례에 보태 쓰라 준 것이니, 이제 아씨 것이 아니옵니까"라는 반박할 수 없는 논리로 꽃파당 리더의 품격을 증명해 보였다.

이처럼 개똥(공승연)까지 합류한 꽃파당 4인방은 마훈의 진두지휘 아래 찰떡 팀워크를 자랑하며 첫 혼담을 성공시킨 만큼 마훈이 다음 혼담 프로젝트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민재가 출연하는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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