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항공사, 日영공통과료 2천억…日항공사는 한국에 80억"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19-10-02 15:43  

"국내항공사, 日영공통과료 2천억…日항공사는 한국에 80억"



최근 4년 반 동안 국내 항공사가 일본에 지불한 영공통과료는 2천억원인 데 비해 일본 항공사가 한국에 지불한 영공통과료로 82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5년부터 올해 6월까지 대한항공 등 9개 국적 항공사가 일본에 지급한 영공통과료는 2천126억원이었다.
반면, 일본 항공사가 한국 정부에 지급한 영공통과료는 82억2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6월까지 일본 영공을 통과한 국적 항공기는 8만5천489편(영공통과료 312억원)에 달하지만, 한국 영공을 통과한 일본 항공기는 6천731편(10억6천만원)으로 나타났다.
영공통과료는 자국의 영공을 통과하는 비행기에 대해 징수하는 일종의 통행료를 말한다.
윤 의원은 지난 2010년 5·24조치로 북한 영공 통과가 금지돼 미주·유럽 등으로 가기 위해 일본을 거치는 우회 항로를 이용하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영공통과료를 비롯한 항행 안전시설사용료 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재정비해야 한다"며 "북한 항로 이용 시 비용 절감, 비행시간 단축이 가능한 만큼 현재 일본 항로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을 탈피할 수 있도록 남북 항공 협력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이 기사와 함께 많이 본 뉴스

    인기 갤러리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