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1 시리즈가 국내 온라인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아이폰11 시리즈의 국내 정식 예약 판매일은 10월 18일 금요일부터 24일 목요일까지 진행되어 25일 금요일 정식 출시된다. 아직 정식 예약 및 출시도 되지 않는 상황 속에 국내 온라인 시장에는 아이폰11 사전예약 열풍으로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상에서 아이폰11 사전예약이 일찍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온라인 카페에서 제공되는 사은품인 아이패드가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회원 수 28만 명이 활동 중인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핫딜폰’ 은 아이폰11 정식 예약이 다가오기 전 사전예약을 진행하여 프리미엄 사은품으로 아이패드PRO, 아이패드9.7, 에어팟2, 애플워치4 등을 내걸었다.
이 중 아이패드PRO와 애플워치4는 추첨식 사은품으로 제공되지만 아이패드9.7과 에어팟2는 핫딜폰을 통해 아이폰11 사전예약 신청 후 개통까지 완료한 회원들은 100% 받을 수 있는 선택형 사은품 중 하나이다.
핫딜폰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의 1차 출시국 제외, 출고가 동결 등 애플의 한국 소비자들에 대한 차별 논란으로 인해 불만이 거세지자 이를 위해 지금까지 진행해온 아이폰 시리즈 사전예약 중 역대급 헤택을 마련했다.” 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애플은 이번 아이폰11 시리즈 중 아이폰11의 가격을 전작보다 가격을 인하했다.
애플이 새로 출시할 제품의 가격을 인하한 것은 이례적인일이다. 하지만, 한국 소비자들은 환율로 인해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가 없게 됐다. 17일 기준 원/달러 환율은 1187.60원으로 아이폰XR 출시일(2018년 11월 2일) 대비 약 70원 가량 올랐다.
한편, 지난해 핫딜폰에서 진행했던 아이폰XR, XS, XS 맥스 사전예약 당시 100% 제공되는 사은품은 에어팟2, 10인치 태블릿PC, 에어프라이어 등으로 이번에 진행하는 아이폰11 사전예약에 내걸었던 사은품 수준에는 못 미친 것으로 확인된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핫딜폰’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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