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의 밤' 박성광, "매니저 떠나고 광복이 덕에 인기유지"

입력 2019-10-04 15:59  


박성광이 JTBC2 `악플의 밤`을 통해 `3덕 연예인` 등극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악플을 양지로 꺼내 공론화시키는 과감한 시도로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JTBC2 `악플의 밤`(연출 이나라)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 4일 15회에는 `수드래곤` 김수용과 `해피스마일` 박성광이 출연해 악플 낭송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악플의 밤` 녹화에서 박성광은 "매니저 덕에 뜬 무능력. 매니저 그만두니 바로 잘리네"라는 악플을 향해 "인정"을 외치며 씁쓸해해 모두를 주목하게 만들었다. 박성광은 "좋은 매니저 덕을 본 거 인정한다"면서 과거 매니저와 함께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 이후 찾아온 `제2의 전성기`에 대한 자신의 속내와 불특정 다수의 악플 공격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박성광은 "과거에는 박지선-매니저 덕으로, 최근에는 강아지 광복이 덕으로 인기 유지하고 있다"는 악플에도 "인정"을 외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성광은 "최근 유투브를 개설했는데 49개 영상 중 36개 영상이 광복이 것"이라고 해 모두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덧붙여 "유튜브 영상 지분율로 따지면 박성광 채널이 아닌 박광복 채널"이라며 "광복이 영상 조회수가 내 15배더라"는 웃픈 사연을 고백,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박성광은 "광복이 이름으로 매달 유기견센터에 100만원씩 기부하고 있다"며 기부 천사 광복이에 얽힌 훈훈한 미담으로 `견맥빨의 좋은 예`를 공개해 엄지 척 세례를 한 몸에 받았다고. 이처럼 박성광에게 `제2의 전성기`를 맞게 해 준 `3덕 연예인` 등극 사연은 4일 저녁 8시 `악플의 밤` 15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악플의 밤` 박성광 (사진=JTBC2)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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