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27.8% 늘어난 860억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은 17.8% 증가해 6,198억원을 기록했다.
일곱개의대죄·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BTS월드 등 신작 모바일게임을 공격적으로 출시하면서 실적을 개선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누계로는 여전히 전년 동기대비 마이너스 실적을 벗어나지는 못했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53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4.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넷마블 관계자는 "당사 3분기 잠정실적과 시장추정치와의 지나친 괴리가 있다고 판단돼 투자자 보호차원에서 이번에만 미리 잠정실적 공시를 하기로 결정했고, 향후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때 자세한 내용에 대해 설명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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