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시작...다저스 감독, 베테랑 포수와 호흡 배려

입력 2019-10-07 08:54  



LA 다저스 류현진(32)이 베테랑 포수 러셀 마틴(36)과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의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오전 8시 45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다저스는 1번 우익수 족 피더슨, 2번 1루수 맥스 먼시, 3번 3루수 저스틴 터너, 4번 중견수 코디 벨린저, 5번 유격수 코리 시거, 6번 좌익수 A.J. 폴록, 7번 2루수 개빈 럭스, 8번 포수 마틴, 9번 선발 투수 류현진을 내세웠다.
눈에 띄는 점은 포수다. 다저스는 1, 2차전에서 신인 포수 윌 스미스를 중용했다.
그러나 3차전에선 류현진과 좋은 호흡을 보였던 마틴을 선발 기용했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차전을 앞두고 "류현진을 위해 모든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마틴의 선발 투입을 예고하기도 했다.
류현진이 상대할 워싱턴은 타선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워싱턴은 1번 유격수 트레이 터너(우타자), 2번 우익수 애덤 이튼(좌타자), 3번 3루수 앤서니 렌던(우타자), 4번 좌익수 후안 소토(좌타자), 5번 1루수 하위 켄드릭(우타자), 6번 포수 커트 스즈키(우타자), 7번 2루수 브라이언 도저(우타자), 8번 중견수 마이클 테일러(우타자), 9번 선발투수 아니발 산체스(우타자)를 내세웠다.
1번 터너부터 5번 켄드릭까지는 1, 2차전 라인업과 같다.
2차전에 선발로 나섰던 라이언 짐머맨(우타자)과 빅터 로블레스(우타자)가 교체로 빠졌고, 도저와 테일러가 2019 디비전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도저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류현진을 상대로 5타수 2안타 1볼넷 2삼진 타율 0.400으로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뒀다.
테일러는 3타수 무안타 삼진 2개로 부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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