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원어스는 지난달 30일 세 번째 미니앨범 `FLY WITH U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가자 (LIT)`로 컴백, Mnet `엠카운트다운`를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흥겨운 컴백 무대를 꾸몄다.
컴백 무대에 오른 원어스는 타이틀곡 `가자 (LIT)`를 통해 에너제틱한 군무에 신명 나고 흥겨운 매력을 살린 퍼포먼스로 `무대 천재`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 동양적 매력을 살린 세련된 의상 스타일과 물오른 비주얼, 안정된 라이브 실력 등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원어스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노래에 들어가는 `얼쑤` `늴리리야` `옹헤야` `2절 오너라` 등 추임새를 자연스럽게 잘 살려내며 `추임새 맛집`으로 떠올랐다.
여기에 지난 4일 KBS2 `뮤직뱅크`와 6일 SBS `인기가요`에서는 `오늘 달이 좋구나`라는 추임새 부분을 `오늘 강릉 좋구나`, `오늘 컴백 좋구나`로 개사하는 센스를 발휘, 신인답지 않은 무대매너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원어스는 한국적 정서가 담긴 흥과 멋을 살려내며, 마치 힙한 풍악대를 연상시키듯 흥겨운 컴백 무대로 호평을 얻고 있다.
타이틀곡 `가자 (LIT)`는 트랙힙합을 베이스로 동양적인 색채의 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진 곡으로, 밝은 밤 화려하게 펼쳐지는 즐거운 한때를 표현한 노래이다. 한글의 멋을 살려낸 가사에 민요를 더해 흥겨움을 더했으며, 그동안 원어스가 선보인 장르와는 다른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다.
한편, 컴백 첫 주 활동을 마친 원어스는 신곡 `가자 (LIT)`로 음악 방송 및 다양한 콘텐츠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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