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CLC 최유진 "아기 병사 이미지 깨고 싶었다"

입력 2019-10-07 11:08  




CLC 최유진이 `별사탕` 같은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별사탕`과 `건빵`의 1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정승환의 `너였다면`을 선곡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판정단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판장단의 투표 결과 승자는 `건빵`이었다. `별사탕`은 럼블피쉬의 `예감 좋은 날`을 부르며 복면을 벗었고, 정체는 CLC의 최유진이었다.

최유진은 "CLC와 `복면가왕`이 데뷔 동기다. 멤버 전원이 `복면가왕`에 나가고 싶어 했는데, 5년 만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진짜 사나이` 프로그램에서 아기 병사 이미지가 강하다보니 아직도 스무 살로 아시는 분들이 많다"라며 "조금 더 어른스럽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판정단들은 "예쁜 노래를 부르면 목소리가 더 잘 들릴 것 같다", "남들이 갖지 못한 매력을 계속 발전시켰으면 좋겠다"라며 최유진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최유진이 속한 CLC는 디지털 싱글 `Devil`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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