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국내 최대규모 양궁대회 후원

입력 2019-10-07 11:22  



현대차그룹이 양궁 대중화를 위한 양궁 대회 후원을 이어간다.

현대차그룹과 대한양궁협회는 오는 10월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9`를 대한양궁협회 주관으로 개최하고, 현대차그룹은 이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창설된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는 세계 최강 한국 양궁 선수들이 겨루는 한국 최고 권위의 양궁대회다.

현대차그룹은 양궁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대회 후원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타이틀 후원사는 현대자동차이고,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및 현대제철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2016년 열린 첫 대회는 결승전에 총 1,6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국내 양궁 단일 대회로는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한국양궁대회 2019는 오는 10월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3일 동안 부산 기장월드컵 빌리지 및 KNN 센텀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2019년 대한양궁협회 주관 국내대회 랭킹포인트 누적 상위자와 2019년 국가대표 선수단 및 상비군 선수단 등 남, 여 각 76명, 총 152명이 참가하며 리커브 남, 여 개인전 경기가 펼쳐지게 된다.

상금 총액은 국내 대회 중 최대 규모인 약 4억 5천만원으로, 8강전에 오른 전 선수들에게 지급된다.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준우승자 5천만원, 3위는 2,500만원, 4위는 1,500만원, 5위부터 8위까지는 각각 800만원이 주어진다.

한국양궁대회 2019는 `2020 도쿄 올림픽`에 앞선 마지막 국제 대회 수준의 국내 최고 권위의 양궁대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16강전부터 결선이 진행되는 KNN센텀광장에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경기장과 유사한 조건의 특설 경기장을 구현하는 등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또한 이번 대회는 관람객과 선수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양궁체험장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1985년 정몽구 회장이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한 이후부터 현재 양궁협회를 이끌고 있는 정의선 수석부회장까지 30여년 이상 대를 이어 대한양궁협회를 지원하고 있다.

또 아시아양궁연맹의 회장사(회장 정의선)를 맡아오며 아시아 양궁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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