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매트리스 전문 WMDK, '라돈' 측정하는 방법 소개

입력 2019-10-08 09:00  



지난해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물질인 `라돈(Rn)`이 기준치를 초과한 매트리스가 시장에 유통돼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준 사건이 있었다. 라돈이란 방사성 원소로, 내부에서 피폭될 경우 세포를 파괴하고 암을 유발하고 기체로 존재해 호흡기로 쉽게 흡입할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

이에 소비자들은 씰리매트리스나 템퍼매트리스와 같이 비교적 안전한 수입매트리스를 대안으로 삼고 있지만, 불안감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다. 수입매트리스 전문 유통업체 WMDK는 이러한 소비자의 불안을 종식시키기 위해 정확한 라돈 측정법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먼저 매트리스 사이즈에 맞는 매트리스 비닐이 필요하다. 매트리스에서 검출되는 라돈의 양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서는 매트리스 단독으로 측정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또한 구청에서 무료로 대여하는 라돈측정기도 필요하다.

매트리스 비닐과 라돈측정기까지 모두 갖췄다면, 집안 공기에서 라돈이 검출될 수 있으니 실내 환기를 20분에서 30분정도 하는 것이 좋다. 이후 매트리스에 매트리스 비닐을 씌운 뒤 라돈측정기를 안에 넣어야 정확한 값이 나온다. 라돈 기준치는 4pCi/l(148bq/m^2)다.

WMDK 관계자는 "사람은 전체의 1/3을 수면으로 보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침대 매트리스는 몹시 중요하다"라며, "그러나 작년 한 국내 침대 매트리스 제조사부터 시작된 라돈 기준치 초과 사건을 시작으로 침대 매트리스에 대한 공포가 확산돼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가 대다수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국 매트리스는 기본적으로 국내 매트리스 제조 규정보다 엄격하기 때문에 음이온 파우더를 사용할 수 없다"라며, "더욱이 친환경 매트리스가 중요해지면서 제조부터 폐기까지 사람과 자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원자재는 사용을 자제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수입 매트리스 전문 WMDK는 작년부터 수입하고 있는 모든 매트리스에 대해 라돈측정을 완료하였으며, 해당 결과를 홈페이지와 공식 카페를 통해 공개했다. 아울러 WMDK에서 취급하는 수입 매트리스는 씰리, 템퍼페딕, 스턴스 앤 포스터, 스파이널 케어 베딩, 쉬프만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WMDK 홈페이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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