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대신 선택한 일본 입시, 8개월 만에 와세다대학 최종 합격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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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10-09 11:00  

재수대신 선택한 일본 입시, 8개월 만에 와세다대학 최종 합격 눈길



입시 준비 8개월 만에 일본 최고의 명문대인 와세다대학에 최종 합격한 학생이 있어 그 비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전창진 군으로 용인 신봉고등학교를 졸업한 첫해에 한국대학입시에 실패하고 재수와 유학이라는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던 전 군은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전창진 군은 "고등학교 3학년 내신 2등급대였기 때문에 한국 대학에 진학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더 높은 목표를 꿈꾸었고 재도전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며 "그러던 중 친구의 권유로 일본 유학에 관심을 갖게 됐다. 뭔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개척해보겠다는 욕구가 생겼고 진로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와세다대학 문학부와 문화구상학부에 동시 합격한 전 군은 문학부를 선택해 철학과 심리학을 융합 전공할 생각이다. 학과 선택 시 과학기술 문명이 지배하는 미래 사회에는 인간 소외 현상은 더욱 심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심리학과 철학의 역할이 커진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전창진 군은 올해 1월부터 한글의 자음과 모음에 해당되는 히라가나를 모 일본어학원에서 익히는 것부터 시작한 그야말로 `생초짜` 였다.

그는 "일본 입시를 결정하고 유명 학원에서 무작정 일본어를 시작했다. 그러다가 작년 와세다대학에 합격한 친구의 소개로 영인에듀를 만났다. 국내에서 일본 명문대학을 가장 많이 진학시켰다는 황재삼 선생님의 강의를 운이 좋게 듣게 됐는데 그때가 4월이었다. 당시 일본어 실력은 기초를 겨우 따라 읽는 정도였다"고 회고했다.

당장 실력은 약하지만 누구보다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 특별히 강도 높은 훈련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 군은 강조한다. 2월부터 3월까지 토플에 집중해 98점이라는 높은 성적을 받아 둔 것도 일본어에 몰입할 수 있었던 이유다.

전 군은 "218점 이라는 낮은 EJU 일본어 성적에도 최종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토플과 본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전 군은 생각한다"며 "마지막까지 지망이유서와 면접을 무난히 치를 수 있었던 것도 합격의 이유"라고 밝혔다.

일본어황재삼학원 황재삼 원장은 "영인에듀는 별도의 일본대학입시연구를 운영해 일본 입시전문가가 일본유학을 위한 대학과 전형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와 그에 대한 준비까지 1대 1맞춤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일한 기관"이라며 "재원생들은 각 과목별로 최고 수준의 학과 수업으로 실력을 완성하고 상시로 1대 1 밀착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타학원과 확연히 차별화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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