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집회 황교안·나경원 참석…"일반 시민 자격"

입력 2019-10-09 12:16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한글날인 9일 정오 서울 광화문광장 등지에서 보수단체들이 주도하는 `문재인 하야 범국민 2차 투쟁대회`에 참석한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 글을 통해 "한글날인 오늘 오후 12시부터 광화문에서 애국시민과 함께합니다"라며 "세종대왕 동상을 보면서 우리 모두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갑시다"라고 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같은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황 대표와 나 원내대표는 일반 시민 자격으로 집회에 참석하며 별도의 공개 발언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집회는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이 총괄대표, 이재오 전 의원이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 주도로 열린다.
광화문 집회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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