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화 사회 '파킨슨' 등 난치병 증가, '줄기세포 시술' 대안으로 떠올라

입력 2019-10-10 10:13  



최근 한반도에 심각한 `고령화` 주의보가 번지면서 사회 전반적인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미 국내가 고령화 사회에 진입, 오는 2022년에는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파킨슨, 치매, 알츠하이머, 뇌경색, 안구 질환 등 각종 노인성 질환들이 매년 높은 발병률을 기록하고 있는 추세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노인성 질환은 담배, 술 등 불규칙한 일상 생활을 기반으로 전조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 최근에는 의료 기술의 발달로 치료를 통해 해결되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지만 알츠하이머를 포함한 치매, 파킨슨과 같은 난치병의 경우 완치를 기대하기 힘들어 오랜 시간 증상을 감내해야 한다.

신경계 만성 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은 뇌의 특정 부위에 있는 혹질에 있는 뇌세포들이 서서히 죽어 없어지는 질병이다. 알츠하이머, 치매 다음으로 흔한 퇴행 뇌질환으로, 환자는 서서히 행동이 느려지고 표정이 없어지면서 움직임이 감소되고 팔다리가 뻣뻣하게 경직되는 증상, 자세 불안정성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자신의 몸을 스스로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은 환자에게 크나큰 고통이 따를 수 있다. 또한 신경 전달계 물질인 도파민의 부족으로 움직임의 장애만 아니라 우울감 등이 생겨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 없이 신체적, 감정적 조절에 실패하게 된다.

파킨슨 병은 치료가 상당히 어렵고 현재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다.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저절로 없어지지는 않기 때문에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하며, 주로 증상을 완화시켜 최대한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함을 목표로 이루어진다.

이에 최근 의학계에서는 `줄기세포`를 통해 난치병을 해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항노화줄기세포시술은 세포의 손실은 늦추고 새로 태어난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말한다. 특히 일반적인 치료로는 복구할 수 없는 신체적 손상을 재생하는 효과로 난치병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항노화줄기세포 시술은 환자 본인의 지방조직에서 자가 줄기세포를 추출 및 분리 후 사용하기 때문에 면역계에 따른 거부감도 적은 편에 속한다. 수술 시간은 약 2~3시간 가량이 소요되며 약간의 통증은 동반될 수 있지만 약 3시간이 지나면 무리 없이 일상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수술 후 일주일 가량만 지나도 변화를 느낄 수 있으며, 4~8주가 지나면 완전한 변화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난치병에 적용되는 시술인 만큼 시술 이후의 관리성 또한 중요하게 작용한다. 따라서 수술 이후에는 전문의의 진단에 따른 식이요법, 영양제 섭취 등 정확한 권장 치료에 따라 해결해야 한다.

디셀의원 관계자는 "초고령화에 접어 든 우리나라는 파킨슨, 알치하이머 등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난치병을 해결할 수 있는 항노화줄기세시술의 도움을 받는 분들이 늘고 있다"며 "해당 시술은 손상된 세포는 물론 혈관 재생, 면역력 회복, 노화 예방 등에 효과적이지만 때론 개인마다 느끼는 효과가 다른 만큼 전문 병원, 전문의의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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