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카스 광고 논란, "음주운전 했던 사람이"…불매운동까지?

입력 2019-10-11 00:22   수정 2019-10-11 07:34


최근 맥주 광고 모델로 발탁된 개그맨 김준현의 음주운전 전력이 회자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오비맥주 카스는 최근 김준현과 가수 에이핑크 손나은을 제품 모델로 발탁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김준현은 음주운전으로 처벌 받았다. 그런 사람이 술 광고를 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 "본인이 광고를 안 찍는게 맞았을텐데"라며 "불매운동을 할 것"이라는 반응까지 이어지고 있다.
김준현은 지난 2010년 7월 음주운전으로 보행자의 발등을 치는 사고를 냈다. 당시 김준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1%였으며, 피해자는 왼쪽 발등 뼈가 골절되는 전치 3~4주의 부상을 입었다. 사고 후 피해자와 김준현은 원만히 합의절차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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