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집약한 대표 매장 `올리브영 홍대`를 24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올리브영 홍대는 매장명에서 지역을 강조한 것과 같이, 홍대 상권을 대표하는 타운 매장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뷰티 루틴(Routine?일상에서 규칙적으로 하는 관리 방법)에 최적화된 상품과 선별과 새로운 경험을 구현하는 데 방점을 뒀다.
이를 위해 홍대에 위치한 4개 매장에서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축적한 1000만 건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쇼핑 패턴과 선호도를 곳곳에 녹여냈다.
홍대 상권에서는 기초화장품과 남성, 향수의 매출 비중이 다른 상권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올리브영 홍대 매장 초입에는 색조가 아닌 코스메슈티컬(의약품+화장품)과 남성, 향수 카테고리를 전면에 배치했다.
또 색조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론칭한 `제니하우스`와 `피치베리`, 직구 브랜드로 유명한 `투페이스드`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헤어에서도 `아윤채`, `차홍`, `모로칸오일` 등 살롱 브랜드를 도입해 전문성을 높였다.
남성화장품은 시장 성장과 홍대 상권의 수요를 반영해 스타일링·스킨케어·트러블 케어·쉐이빙 등 기능별 상품을 배치하고 매장 최초로 도입한 사선형 상품 진열장에 프라이빗한 체험 공간을 더했다.
건강기능식품은 `이너뷰티` 존으로 개편하고, 젊은 세대를 위한 가성비 좋은 1~2만원대의 상품을 대폭 늘렸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홍대는 지난 6년간 홍대 상권에서 축적된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밀레니얼 세대 니즈에 맞게 최적화한 상권 특화 매장"이라며 "홍대 상권을 대표하는 뷰티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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