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은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달 초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으로 울진·영덕·경주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다수의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하자 동서식품은 빠른 복구를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태풍으로 큰 피해를 본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가 빠르게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올 4월 강원도 지역 산불 피해 때는 2억원의 성금과 구호물품을, 2017년 포항 지진 피해에는 2억5천만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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