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구간 오는 2022년 개통 등 사업 추진 급물살, `현대 클러스터 한강미사3차` 수혜단지로 떠올라
서울~세종 고속도로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경기 구리시를 출발해 서울 강동구와 하남시를 거쳐 세종시까지 이어지는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총 사업비 8조1천억 원을 투입해 왕복 6차로에 연장 130.2㎞의 규모로 조성되며, 완공시 하남에서 세종까지 평일 108분·주말 129분에서 74분으로 크게 단축돼, 하남 미사강변도시를 비롯한 수혜지역이 더욱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당초 민자로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 한국도로공사의 재정사업으로 변경돼 사업진행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으며, 하남을 경유하는 서울∼안성 1단계 구간(71㎞)은 2022년, 안성∼세종 2단계 구간(58㎞)은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중 1단계 구간은 분기점(JCT) 1개소와 초이IC를 비롯한 나들목(IC) 4개소가 예정되어 있는데, 특히 세종방향 하행선만 진입로가 계획된 하남 초이IC의 경우 포천 방향 양방향 진입이 가능하도록 변경되면서 개통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남시는 이 도로가 개통되면 시계인 중부·양양간 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등 혼잡구간의 교통량이 흡수되면서 시민의 교통 불편은 물론,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토부는 "새 도로가 개통되면 기존 경부·중부고속도로 혼잡 구간이 60% 정도 줄고 통행속도는 시간 당 약 1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가운데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현대건설이 시공예정인 `현대 클러스터 한강미사3차`가 수혜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미사강변도시 자족용지 2-1블록에 연면적 9만2,040.979㎡ 규모로 조성되는 `현대 클러스터 한강미사3차`는 지식산업센터 연면적 6만4,632.44㎡, 상업시설 연면적 1만604.14㎡, 기숙사 294호 등으로 구성된다.
1, 2차 단지와 마찬가지로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며, 미사강변도시 내 한강변 공급 단지는 `현대 클러스터 한강미사3차`를 포함해 단 5곳뿐이라 희소성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수변공원과 콘도미니엄, 캠핑장, 웰빙 스파 등이 들어서는 미사강변도시 관광위락단지가 조성돼, 쾌적한 환경 및 문화,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현대 클러스터 한강미사3차` 주변에는 내년 4월 5호선 연장 미사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9호선 연장선도 계획돼 있으며, GTX-D노선까지 들어서게 되면 수도권에서도 찾기 어려운 최적의 입지로 꼽힌다. 또한 직선거리로 잠실역이 10km, 삼성역 무역센터가 13km 거리에 불과해 강남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며, 올림픽대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이 연결되는 미사IC와 서울외곽순환도로로 통하는 상일IC도 인접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사업지인 미사강변도시는 최근 풍부한 개발호재와 더불어 지식산업센터의 공급도 속속 이뤄지면서 수도권 첨단 지식산업센터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미사강변도시 일대에는 강일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2023년 예정), 스타필드 하남점 등 대규모 업무 클러스터 및 대형 유통시설이 들어서있거나 조성 중이라 미사강변도시의 지식산업센터와 시너지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 클러스터 한강미사3차` 인근에는 `현대지식산업센터 한강미사 1, 2차`를 비롯해 강일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등이 위치해 있으며, 바로 옆에 지난 9월 말 준공된 상주직원 1,500명 규모의 KDB산업은행 하남IT센터가 있고, IBK기업은행도 미사강변도시로 IT센터를 이전할 계획이라 기대감이 높다.
`현대 클러스터 한강미사3차`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836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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