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4년 만의 단독 팬미팅 ‘the story’ 성료…솔직함부터 다양한 매력까지

입력 2019-12-16 14:13  




배우 엄기준이 4년 만에 팬들과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지난 15일 SMTOWN THEATRE에서 <2019 The Story>를 개최, 오랜 시간 함께 한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엄기준은 오랜만의 팬미팅인 만큼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과 특별한 무대를 꾸민 것은 물론 팬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코너들로 3시간을 꽉 채웠다.

1부에서 직접 준비한 애장품으로 이야기를 시작한 엄기준은 드라마 <흉부외과>에서 맡은 역할인 ‘최석한’의 의사 명찰을 가져와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들을 들려주는가 하면, 수중 장비들과 등산용 가방 등 근황과 취미를 동시에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들을 준비해 선물까지 해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후 이어진 ‘별별랭킹’ 코너에서는 주제별로 엄기준이 직접 선정한 랭킹이 공개됐고, 최고의 캐릭터에 ‘헤드윅’과 드라마 <피고인>의 ‘차민호’, ‘베르테르’를 꼽으며 각 캐릭터들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것이라는 질문엔 팬들과 연기를 꼽아 엄기준의 깊은 속마음을 들어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기도.

이렇게 진솔한 소통의 시간으로 꾸며진 1부가 끝나고 2부를 시작하려는 찰나 유준상, 김법래, 민영기가 노래를 부르며 깜짝 등장해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오랜 친분만큼 함께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짓궂은 장난들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팬미팅의 열기를 고조시키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팬들이 출제한 문제를 풀어보고,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동시에 진심 어린 솔직한 답변으로 팬들과 진솔한 소통의 자리까지 만든 엄기준은 뮤지컬 <드라큘라>와 <베르테르>의 노래 선물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엄기준은 팬미팅이 끝난 후 “4년 만의 단독 팬미팅으로 팬분들을 만나 3시간 동안 너무 즐거웠습니다.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아쉬운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못다 한 이야기는 다음 팬미팅 때 하도록 하겠습니다. 와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 번 전했다.

이렇게 오랜 시간 변함없이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 엄기준은 오는 3월 15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레베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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