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펀딩, SCF 채권으로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 '활발'

입력 2020-01-29 13:00   수정 2020-01-30 13:04



종합P2P금융기업 데일리펀딩이 선정산 상품을 출시하며 공급망 금융(SCF. Supply Chain Finance)시장에서 운신의 폭을 넓히고 있다.

최근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판매대금을 실제 정산일보다 먼저 지급하는 공급망 금융이 주목받고 있다. P2P 업체가 투자자를 모아 정산금을 지급하면 판매자는 인건비, 대금 결제 비용 등 필요한 운영자금을 빠르게 조달할 수 있다. 판매자에게 안정적인 사업 운영 기회를 제공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평가다.

데일리펀딩은 지난 13일 데일리SCF 1호 상품을 출시했다. 데일리SCF 상품으로 자금을 모집해 일시적으로 자금경색을 겪은 온라인몰 입점 판매자에게 유동성을 공급해준다. 판매자는 데일리펀딩의 선정산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장 70일이 걸리는 쇼핑몰 정산 기간을 신청 당일로 앞당길 수 있다.

데일리펀딩은 데일리SCF 상품을 확대해 영세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데일리펀딩은 업계 최저 수수료율(하루 0.03%)를 제공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절감한다. 또한 24시간 선정산 서비스를 운영해 영세 소상공인의 편의를 확대 제공한다.

이해우 데일리펀딩 대표는 "선정산 서비스로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을 적극 지원하며 함께 상생하는 포용금융의 역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금융당국이 상생 금융의 확대일로를 걷고 있는 만큼 데일리펀딩 역시 소상공인의 고충을 해소하는 상생 금융의 모범사례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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