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더 이상 개발도상국 아니다" - 비즈뉴스 헤드라인

신인규 기자

입력 2020-02-28 10:49   수정 2020-02-28 17:48


K-VINA 비즈센터와 코참이 함께하는 이번 주 베트남 비즈뉴스 헤드라인입니다.

▲베트남, 개발도상국 명단 제외

미국 무역대표부가 개발도상국 및 후진국 명단에서 베트남 등을 제외했습니다.
세계무역기구는 개발도상국과 후진 개발도상국에 대해서는 상계관세에 대한 예외를
적용해왔는데, 이번 조치로 베트남은 이 명단에서 빠지게 됐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조치가 중국과 인도 등 거제 경제국가들이 개발도상국 지위를 이용해 특혜를 받고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베트남 2월 상반기 무역적자 2천만달러
베트남이 2월 상반기 약 2,000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수입과 수출 모두 증가하면서 나타난 수치입니다.
베트남 세관은 2월 상반기 베트남의 수출액은 약 96억 달러로 33% 증가했고, 수입액은 약 96억 2,000만 달러로 1월 하반기 58억 달러에 비해 33.7%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기간 동안 베트남의 휴대폰과 컴퓨터, 전자제품, 신발 제품의 수출이 크게 늘었다고 세관 측은 설명했습니다.

▲베트남, 한국과 교역 1천억달러 달성 방안 논의
베트남과 한국 정부는 코로나19의 발생으로 인한 국내외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올해 양국간 교역 규모를 1,000억 달러로 늘리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최근 서울에서 열린 회담에서, 베트남 산업통상부 쩐 꾸옥 칸 차관과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박기영 차관은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한 4가지 주요 방향에 합의했습니다.
이는 한국의 투자 유치 확대와 베트남내 한국 기업 지원 강화, 베트남 수출업체, 특히 의류/섬유, 신발, 목제, 농어업, 식품의 경쟁력 향상과 유리한 조건 조성, 베트남의 자동차/의류/화학/제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한국의 기술 이전을 주요 내용으로 합니다.


▲주한 베트남인 근로자 코로나19 감염 주시
베트남은 코로나19와 관련해 한국의 대구와 경북 지역에 주재 중인 베트남 근로자들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기로 했습니다.
베트남 노동부 산하 해외노동청은 지난 23일 한국 소재 해외노동부에 상황을 파악하고 이지역 베트남 근로자를 점검하고 예방 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에는 4만8천여명의 베트남 근로자가 있으며, 대구 경북 지역에 4천여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베트남, 중국 국경무역 점차 재개
코로나19 사태로 폐쇄됐던 베트남과 중국간 국경 무역이 점차 재개되고 있습니다.
농하이탕 동당경제특구 부국장은 베트남 북부 랑선의 떤 타잉-포 차이 국경 게이트가 다시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트럭 소독과 운전자들의 방역조치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양국의 조치는 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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