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장 사망' 통합당 양금희 예비후보 '코로나19' 음성

입력 2020-03-11 10:39  


미래통합당 대구 북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양금희 예비후보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11일 대구 북구보건소에 따르면 전날 양금희 예비후보와 선거캠프 관계자 6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코로나19 음성이 나왔다.
지난 9일 숨진 양금희 예비후보의 선거 사무장 이차수(전 대구 북구의회 의장)씨 가족 4명과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3명 등도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사무장이 숨진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양 예비후보 등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이 사무장은 지난달 말부터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하며 대외 활동을 많이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숨지기 전인 지난 7일에도 기침과 발열 증세로 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음성 판정이 나온 밀접접촉자들에게서 코로나19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은 없다"며 "현재 자가격리 대상은 없으나, 추가 역학조사에 따라 격리 여부를 재검토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양금희 예비후보 음성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