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들이즈(대표 유태민)가 자사의 증강현실 커뮤니티 앱 `두들AR`에서 공적 마스크 판매처 위치와 재고량을 증강현실(AR)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존 마스크 정보 서비스를 제공중인 앱이나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등은 위치와 정보가 평면 지도에 아이콘으로 표시되 한 눈에 확인이 어려웠다. 이에 두들AR은 빠르고 직관적으로 방향과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폰을 들어 좌우로 돌리면 마치 카메라를 켠 듯한 현실 공간에 주변 판매처의 위치와 재고량을 증강현실로 보여준다. 또한 해당 증강현실 아이콘을 누르면 자세한 주소와 업데이트된 시간을 볼 수 있고 구글 지도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마스크 재고 현황은 △100개 이상은 녹색 △30~99개는 노랑색 △30개 미만은 빨간색 △회색은 재고 없음, 4가지 색깔로 분류된다. 데이터는 `공공 데이터 활용 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5분 단위로 자동 업데이트 된다.
공적 마스크 판매처 및 재고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들AR 앱은 이미지, 영상, 글과 같은 콘텐츠를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에 저장하면 그 장소에서 증강현실(AR)로 보고 좋아요와 댓글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두들이즈 유태민 대표는 "마스크 정보 앱이 처음 출시됐을 때 비해 시스템 안정화 및 업데이트 속도가 개선된데다 5G 상용화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정보서비스까지 더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이번 서비스를 통해 마스크 판매처를 더욱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우리나라의 투명하고 체계적인 전염병 방어 능력에 앞선 IT 기술력이 시너지 효과를 얻어 국민들이 코로나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서비스는 안드로이드의 경우 20일 오후 4시부터 업데이트 되며, 아이폰 iOS버전은 앱 승인절차에 따라 수일 내 오픈할 예정이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