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가치 급락과 국제 금값 상승… 韓 간판기업, 잔인한 4월 신호인가?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입력 2020-03-27 09:28  

    슈퍼부양책 기대로 미국 주가가 3일 연속 올랐는데요. 여전히 불안감은 남아 있습니다만 ‘데드 켓 바운스’ 우려가 줄어들면서 ‘주가 바닥론’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 끝난 시장에서 눈에 띠는 대목은 주가가 강하게 상승했는데도 달러 가치가 급락하고 국제 금값이 상승한 점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 문제를 진단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미국 주가가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연 3일 동안 올랐는데특이한 사항을 중심으로 정리해주시지요.

    -월가, 향후 주가 흐름과 관련 ‘두 가지 논쟁’

    -증시 논쟁 ‘데드 캣 바운스 vs 주가 바닥론’

    -경기 논쟁, 루비니 I자형 vs 버냉키 V자형

    -코로나 진정 여부와 추가 부양책 여지에 달려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 G20 주도해 모든 지원

    -슈퍼 부양책 통과와 Fed의 추가 부양책 시사

    -3일 상승, 주가 바닥론과 버냉키 견해 힘 실려

    Q. 오늘 시장 움직임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달러인덱스가 100밑으로 떨어지고 국제 금값이 계속해서 올라가는 것이지 않습니까?

    -파월과 트럼프, 통화와 재정 policy mix 추진

    -Fed의 무제한 QE, 달러유동성 해소에 주력

    -슈퍼부양책, 개인의 가처분 소득에 직접 기여

    -코로나 바이러스, 뉴 노멀 디스토피아 표본

    -Nobody knows 위험, 달러 유동성 최우선

    -달러 유동성 경색, 달러 가치 상승-금값 하락

    -달러 유동성 완화, 달러 가치 하락-금값 상승

    Q.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세계 경제와 국제금융시장, 기업과 사람의 생활에 있어서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가장 큰 변화는 차별화 현상이지 않습니까?

    -전염성 강한 코로나 대응, 사람의 이동 제한

    -사람의 이동 제한, 상품과 자금 이동도 제한

    -세계가치사슬 취약성 노출 ‘slobalization’

    -경제생활, 온라인 시스템으로 확실하게 이동

    -빚의 무서움 경고, ‘공짜 점심은 없다’ 교훈

    -코로나 사태로 ‘cash flow’ 중요성 재부각

    -파생과 알고리즘, 레버리지 투자위험 경고 보완

    -3대 평가사, 국가와 기업등급 평가 보다 엄격

    Q. 벌써부터 그런 조짐이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까? 코로나 사태 이후 세계 3대 평가사들이 글로벌 기업의 신용등급일 강등시키고 있지 않습니까?

    -fallen angels, 투자에서 투기로 강등된 기업

    -BBB 투자등급과 투기등급 나누는 임계선

    -작년 한해 fallen angels로 떨어진 기업 13개

    -코로나 이후, 무려 12개 기업 fallen angels

    -포드·델타·메이시스·옥시덴털 페트롤 등

    -임계선 BBB 기업, 투자등급의 53% 차지

    -코로나 장기화, 줄줄이 ‘fallen angels’ 위험

    Q. 글로벌 기업들의 신용등급이 강등 당하는 것을 계기로 우리나라 간판기업의 신용등급에도 비상이 걸리고 있는데요. 사실 이 문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예고되어 왔죠?

    -작년 11월 무디스, 韓 신용등급 전망 세미나

    -평가 대상 韓 간판기업 중 절반을 ‘부정적’

    -‘부정적 평가’ 의미, 6개월 후에는 등급 ‘강등’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기업, 한 곳도 없어 충격

    -S&P와 피치사, 무디스와 동일한 입장 표명

    -韓 기업 등급 하향, ‘카나리아의 경고 잊었나’

    Q. 당시에 사태가 심각해 이 문제를 자세하게 진단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한국 간판기업의 신용등급 전망, 왜 이렇게 부정적으로 평가받는 것입니까?

    -3대 신평사, 매크로와 마이크로 지표로 평가

    -미중 무역마찰 등으로 매크로 여건 악화

    -3대 평가사, 韓 경제 성장률 가장 낮게 전망

    -비우호적인 간판기업 정책, 현금 유출 많아

    -최저 임금 상승·주 52시간제·노조 우위 정책

    -인건비·세금 등으로 재무지표 악화세 지속

    Q. 특히 우리 기업들의 회사채 만기가 다음 달에 집중적으로 돌아오지 않습니까? 신용등급이 강등당하면 부도 당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지지 않겠습니까?

    -fallen angels, 자체 신용으로 자금조달 어려워

    -부채 과다 기업, 부도 처리 당할 가능성 높아져

    -4월 회사채 만기 규모, 무려 6조 5495억원 달해

    -시장에서는 ‘잔인한 4월이 다가온다’ 우려 확산

    -한은, 늦었지만 ‘한국판 양적완화’ 긴급 발표

    -자금, 은행과 증권사보다는 기업에 직접 지원

    -이익 우선주의 금융사, 필요한 기업 자금 주지 않아

    -cash flow 차별화, prime과 sub prime 구별

    Q. 무디스를 비롯한 3대 평가사가 한국 간판기업 등급마저 부정적으로 평가되면 우리 국가신용등급 추락으로 연결되는 것이 아닙니까?

    -거시경제·산업·재무·지정학적 위험 평가

    -위기 이후 지정학적 위험 비중 ‘대폭 낮아져’

    -거시경제와 산업위험, 상대평가 비중 상향

    -작년 하반기부터 거시경제 위험 중요성 강조

    -4월 연례 심사, 韓 신용등급 하향 조정 주목

    -급속한 재정지출, 재정 건전도 약화 가능성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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