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5G 혜택 강화..."갤럭시 S20 사면 2배까지 중고보상금"

박승완 기자

입력 2020-04-01 09:21  

갤럭시S9은 최대 26만원
이외 삼성·아이폰 단말기도 혜택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 무료 제공


4월부터 LG유플러스의 5G 이용자를 위한 혜택이 늘어난다.

LG유플러스는 중고단말을 신형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바꿀 경우 당사 중고가보다 높은 보상금액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4월부터 두 달간 LG유플러스에서 갤럭시 S20, 갤럭시 Z플립, 갤럭시 폴드를 구입하면 사용하던 단말 중고가격의 두 배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중고가격이 13만원인 갤럭시S9을 사용하던 이용자는 추가로 13만원을 보상받아 원보상금액의 두 배인 26만원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S8+, 갤럭시 S9+, 갤럭시 S10e, 갤럭시 S10, 갤럭시 S10+, 갤럭시 S10 5G 등 다른 삼성전자 단말도 10만원 이상 보상한다.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8 이용자는 각각 7만4천원, 9만3천원을 보상받는다.

아이폰 8, 아이폰 8+, 아이폰 X, 아이폰 XR, 아이폰 XS, 아이폰 XS MAX 등 애플 중고기기도 신형으로 교체할 경우 10만원을 추가로 보상한다.


그 외 삼성전자 단말과 아이폰 7, 아이폰 7+은 1~5만원의 추가 보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4월 1일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GeForce Now)’ 베이직 상품을 출시해 모든 5G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지포스나우는 최신 인기 PC게임을 5G 스마트폰과 저사양 PC로도 즐길 수 있는 서비스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철권7’ ‘다크 소울3’ ‘포트나이트’ ‘데스티니2’ 등 총 200여 개의 인기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LG유플러스는 ‘전자랜드’를 통해 ‘LGU+ 신한카드’로 상품을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통신요금 캐시백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자랜드에서 LGU+신한 제휴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5천원,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의 통신요금을 월 1회 환급한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는 LGU+스마트플랜, LGU+라이트플랜, LGU+스마트10, LGU+하이라이트 등 4종이다.

추가 캐시백 혜택은 오늘(1일)부터 6월 30일까지 LGU+ 신한 제휴카드를 사용하는 모든 고객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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