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천장 뚫린 금값…사흘째 최고치 경신

입력 2020-04-14 20:08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금값이 14일 3거래일째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40% 오른 6만7천740원에 마감했다.
이날 장중 6만8천240원까지 가격이 오르기도 했다.
이로써 금값은 지난 10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2014년 3월 KRX 금시장 개설 이후 최고가다.
이런 금값의 고공행진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졌기 때문이다. 또 원/달러 환율과 국제 금값 상승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경기를 살리고자 미국 등이 양적 완화 정책을 펼치면서 달러화 가치가 떨어질 것이란 우려가 금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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