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총선 결과에 테마주 희비 교차..."정치테마주 신중해야"

방서후 기자

입력 2020-04-16 09:56   수정 2020-04-16 09:56

지난 15일 총선 결과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관련 테마주가 희비가 엇갈렸다.

먼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제21대 총선 낙선에 황 대표 테마주는 일제히 급락세다.

오늘(16일) 오전 9시40분 한창제지는 전날보다 350원(-14.93%) 급락한 1,995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1,92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최대주주 김승한 이사가 황교안 대표와 성균관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황 후보 관련 종목으로 꼽힌다.

같은 시각 황 후보 테마주로 거론됐던 국일신동도 13.23% 급락하고 있으며, 성문전자와 EG 모두 8~9% 넘게 빠지고 있다.

한편 황 대표는 전날 열린 21대 총선에서 자신이 출마한 서울 종로에서 민주당 이낙연 후보에 밀려 낙선했고 국회도서관 대강당에 마련된 선거상황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총선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반면 대표적인 이낙연 테마주로 알려진 남선알미늄은 전거래일 대비 5원(0.10%) 오른 5천원에 거래 중이다.

이낙연 위원장이 이번 선거를 진두지휘하고 종로에서 황교안 대표를 월등한 표차로 꺾으면서 남선알미늄은 향후 대선테마주로도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하지만 증시전문가들은 정치 테마주는 펀더멘털과 상관없이 변동성이 높은 만큼 투자시에는 이 점을 감안해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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