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지식산업센터 바람 일으키는 현대 테라타워 CMC

입력 2020-04-16 15:43  


계속되는 부동산대책으로 주택 시장에 집중된 정부의 규제가 최고조에 이르자 지식산업센터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지식산업센터에 불고 있는 대형화 바람으로 인해 분양을 앞두고 있는 국내 최대 지식산업센터가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지식산업센터의 활기가 눈에 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승인된 지식산업센터 개수는 총 146개소로, 지난 2018년 전체 승인된 115개소보다 더 많은 물량이 승인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 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은 `반사이익`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가 아파트 등 주택 시장에 집중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으로 꼽히는 지식산업센터가 반사이익을 얻었다는 평가다.

이 같은 공급 증가에 따라 지식산업센터들의 특성화, 거대화 트렌드가 거세지고 있다. 더욱 치열해진 시장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차별화 요소로 매력을 높인 지식산업센터의 공급이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6월 다산신도시에서 분양된 `현대프리미어캠퍼스`는 총 연면적 33만1454㎡로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인 만큼 여가, 휴식, 오락, 주거를 한 곳에서 누리는 컨셉을 내세워 3개월 만에 완판된 바 있다.

올해는 연면적 20만㎡을 초과하는 초대형 규모에 업무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시설을 갖춘 매머드급 복합 지식산업센터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도록 특별한 테마와 시설이 더해지면서 규모 자체도 급격히 커진 `초대형`, `복합` 지식산업센터가 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특히 초대형 지식산업센터는 희소성이 높아 수요자들에게 인기 부동산으로 손꼽히고 있다. 실제로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등록된 지식산업센터 1119개소 중 연면적 20만㎡를 넘는 초대형 지식산업센터는 1%(14개소)에 불과하다.

이에 오산에서 분양 중인 초대형 지식산업센터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옛 LG이노텍 부지(가수동 329-4번지)를 비롯한 경기도 오산시 가수동 379 외 4필지에 들어서는 `현대 테라타워 CMC`를 분양 중이다. 현대 테라타워 CMC는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 지식산업센터 2개동과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 기숙사동,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 물류센터동을 포함한 총 4개동, 연면적 35만7,637㎡의 대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6층 제조형과 지상 7층~지상 29층 섹션 오피스형으로 구성되고 지하 1층~지상 2층 일부에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현대 테라타워 CMC는 도심 속 아마존을 연상시키는 테마정원을 갖춰 쾌적한 업무 및 주거 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클라이밍장, 조각분수 등이 위치한 컬쳐그로브존, 분수광장과 다양한 공연 및 체험이 가능한 어뮤즈파크존, 이국적 레트로 감성이 묻어나는 레트로앨리존, 대규모 정원으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가든존 등이 마련돼 있다.

단지 내에서 업무와 주거는 물론 편의까지 누리는 원스톱 생활도 가능하다. 지식산업센터동 지하 2층~지하 1층에는 호텔급라운지, 프라이빗 미팅룸, 컨벤션 홀, 휘트니스센터, 리조트식 수영장(어린이, 유아풀, 온수풀 포함) 등 각종 특화시설이 들어서며 23층에는 지식산업센터 2개동을 연결하는 스카이갤러리가 조성돼 미팅룸 및 스튜디오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처럼 기존 지식산업센터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특화시설이 마련돼 입주 기업들의 만족도가 클 전망이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CMC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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