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BEN)이 새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메이저나인은 23일 0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벤의 새 미니앨범 ‘Off The Record(오프 더 레코드)’ 타이틀곡 ‘나쁜 놈’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은 걸그룹 이달의 소녀 희진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몰입도를 높였다. 다채로운 꽃과 나무들이 무성한 숲에서 길을 잃은 듯 헤매는 희진의 모습이 곡의 분위기를 더욱 아련하게 만들었다.
특히 ‘너에게 미친 나 / 나에게 지친 너 / 어떻게든 널 되돌려 보려고 별짓 다해 봤어 난’이라는 가사와 함께 클라이맥스로 향하는 벤 특유의 호소력이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또 23일 오후 6시에는 수록곡 ‘눈이 말하더라’ 40초 클립이 추가 공개될 예정으로, 다양한 발라드 장르를 아우르는 벤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벤의 새 미니앨범 ‘오프 더 레코드’ 전곡과 타이틀곡 ‘나쁜 놈’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음원 발매 당일 오후 5시 30분 벤 인스타그램 계정과 메이저나인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랜선음감회 ‘집콕라이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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