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홍 “어디서든 찰떡같이 붙는 배우 되고파”

입력 2020-04-24 09:37  




배우 안재홍의 새로운 화보가 공개됐다.

캐주얼한 콘셉트의 이번 화보에서는 안재홍의 훈훈해진 외모와 자연스러운 매력이 담겼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안재홍은 자신만의 연기관과 삶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초기작 <족구왕> 만섭과 <응답하라 1988> 정봉의 순수하고 귀여운 연기로 얻은 친근한 이미지에 대해 “길에서 사람들이 날 보면 되게 반가워들 하신다. 날 친근하게 여겨주시는구나 싶을 때가 많다”며 웃음 지었다.

이어 <멜로가 체질>의 잘 나가는 PD 범수와 <사냥의 시간>의 거친 장호로 이어지는 연기 스펙트럼에 대해서는 “굳이 기존 이미지를 깨고 싶은 마음은 없다. 작품에선 내 욕망이 앞서면 안 된다. 캐릭터를 이질감 없이 전달하는 게 먼저”라며 어떤 캐릭터도 자신만의 방식대로 소화하는 “잘 스며들고 찰떡같이 붙는 배우”를 지향한다는 연기관을 드러내기도.

그는 <엽문> 같은 액션 영화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배운 적은 없지만, <족구왕> 때처럼 열심히 연습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바람도 밝혔다.

안재홍은 학교 앞에서 하숙하며 동기들과 매일 같이 톱질하고 삽질하며 공연을 준비하고, 한 학기에 5편씩 단편영화를 찍던 학생 시절, 영화관에서 아르바이트하며 끄적인 메모를 바탕으로 영화를 연출했던 신인 시절까지 점점 절실해졌던 영화에 대한 사랑과 애착을 고백하기도 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